음...말씀하신 "C++언어 30일 완성"이라는 책을 제가 본 적은 없어서 정확히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, 저 책이 잘 안 팔렸나요? 그럭저럭 잘 팔리지 않았을까 싶은데요. 강컴에 가보면 해당 서적은 장기절판입니다. 2002년도 책이고, 그 후에 저 책보다 더 잘 팔리는 책이 나와서 절판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만, 영진닷컴에서 나온 책이고 초보자용이다 보니 어느 정도 판매량을 채우지 않았을까 합니다.
저 분이 저 책 이외에도 여러권의 책을 쓰셨는데, 다른 책에는 저자에 대한 소개가 나옵니다. C, C++, JAVA, ASP, 웹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쓰셨는데, 저자소개를 자세히 한 책이 더 잘 팔렸을 것 같진 않습니다.
아마도 전문적으로 강의를 직업으로 하시는 분 같은데, 그래서인지 각 분야의 초보자를 대상으로 한 책을 쓴 것 같습니다. 아마도 본인의 강의교재가 되기도 하겠지요
명문대를 나온 사람이 책을 썼다고 해서, 명문대 교수가 책을 썼다고 해서 잘 팔린 책은 별로 못 본 것 같습니다.
잘 팔리는 책은 그만큼 내용이 좋습니다. 물론 기술적으로 어려운 내용을 잘 풀어 쓴 책보다는 초보자용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가 더 많이 팔립니다만, 그런 건 대상의 범위 자체가 다르니 비교할 수 없겠지요.
프로그래밍 언어 책으로 대박이 나기는 참 힘든데, 대박이 났다고 말할 정도의 책들은 강의교재 정도의 책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.(임인건님의 터보씨 정복, 이상엽님의 VC++ 프로그래밍 바이블, 김상형님의 윈도우즈 API정복 등)
대부분의 물건을 사는 경우와 마찬가지로, 책 역시 이미 구입해 본 사람들의 서평이나 입소문이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. 결국 책의 내용에 따라 잘 팔리느냐 못 팔리느냐가 갈리지, 그 책 저자의 학력이나 경력 등이 판매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여겨지지 않습니다.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.
chqh 님이 쓰신 글 :
: chqh 님이 쓰신 글 :
: : 못 찾는 게 정상적인 경우로 보입니다.
: : ==> 사실은 나름대로 소스를 이리 저리 바꾸어 보면서 테스트 햇는데 못찻앗읍니다
: : 못찾는게 정상이엇군요.
: :
: : 그 책 본문의 소스와 부록 CD 의 소스는 같앗읍니다
: : 저자가 제대로 테스트 안하고 책에 포함햇나 보네요
: :
: : cc1232 님이 쓰신 글 :
:
:
: 엉뚱한 글 올리는 것 같지만
: 그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이 있엇는데
: 마침 신정아 교수 가짜 박사 사건이 터져서
: 이런 저런 생각을해 보앗읍니다
:
: 대개 책에 저자의 학력/전공과 경력을 표시합니다
:
: 그런데 그 책은 그냥 저자 이름만 달랑 나옵니다
:
: 왜 일까요?
: 책은 알기 쉽게 잘쓴 것 같은데요
:
: 아마도 저자가 좀 이름이 없는 학교 나왔거나
: 전공이 컴퓨터와는 좀 상관이 없거나 등등...
: 이렇게 짐작해봅니다
:
: 신정아 교수처럼 어디서 가짜 박사라도 1개 받으면 책 좀 팔렷을 텐데 ㅋ
:
: MFC 에 관한 책 어디서 중고로 사 두었다가
: 몇달만에 앞 부분만 좀 읽어 보앗읍니다
:
: 추가 :
: 저는 몇 10 년전에 C 했다가 C++은 몰랏엇는데
: 작년에 우연히 도스용 터보 C++에 관한 중고 책 1권 샀다가
: 지난 달에 중간 (클래스)부분부터 시작해서 며칠전에 끝까지 한번 대충 읽었읍니다
: 그런데 그 책 저자는 경력은 나오는데 학력/전공은 안나왓읍니다
: 나중에 알고 보니까 남들이 말하는 3류 대학보다도 좀 떨어지는 학교 전산과 나오셧읍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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: 그냥 신정아 처럼 적당한 미국대학 박사라고 햇으면 책 잘 팔렷을텐데요
: 나 같으면 MIT전산학 박사라고 거짓말 햇을텐데요 ㅋ
: 에라 ,아주 MIT에서 교수햇다고 거짓말핬을텐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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